고산문화센터 여름학기가 개강했습니다.
7월 첫째주에 개강했는데요..
이번에는 날씨가 더워 첫시간에 병풀비누랑 화산송이비누를 만들었어요.

피지나 땀이 많이 생기는 여름에는 화산송이비누가 그만일 듯해
첫시간에 만들었어요.

기존 레시피들을 응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었고 청량감 모공수렴효과를 위해 싸이프러스에센셜오일(페파민트에센셜)을
넣어서 만들기를 했어요.
몇주 지났는데
다시 만들고 선물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있으니까
효과는 좋은 것 같아요.

자, 간단 만들기 소개해드릴께요.
몰드는 다른 것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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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산송이는
붉은 빛을 띤 다공질의 천연세라믹으로서
화산이 폭발할 때 제일 처음으로 분출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화산이 처음 폭발할 때는 마치 맥주병을 땄을 때 거품이 먼저
나오듯이 가스와 뒤섞인 용암이 먼저 분출되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미세 구멍을 포함한
다공질 구조로 만들어진 화산생성물이 바로 Scoria입니다.

이때 생긴 미세한 구멍들 덕분에 마치 참나무를 구운 숯처럼 강력한 천연의 흡착력을 가지고 있으며
약알카리성의 천연미네럴 성분으로 구성되어있어 황토처럼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합니다.
삼다수가 만들어지는 모체가 바로 이 화산석 송이죠.^^

제주도에 분포한 기생화산(오름)으로 생성되어 제주 전역에
거쳐 분포되어 있고 적갈색(Reddish-Brown), 황갈색(Yellow-Brown),
검정색(Black), 암회색(Dark-Brown)의 색상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적갈색을 띄는 송이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주화산송이는 놀라운 피지,노폐물 흡착력이 있어
강력한 모공관리효과가 있어요. 화산재이기 때문에 유황, 칼슘등 풍부한 미네럴이 함유하고있어
문제성 피부를 완화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