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유행한 막걸리 기세가 대단합니다.
영양 풍부, 다이어트효과, 유산균 다량 함량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벌써 와인, 맥주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사실 제 주변에서도 작년 말부터 모임이 있으면
소주와 맥주 대신 막걸리를 먹었어요.
지난 여름에 남편친구들 계모임으로 청도 갔을 땐
아예 그 동네 '술도가'에 가서 막걸리 몇 말을 사서 왔어요.
어찌나 달달하고 톡쏘는지 .. 부어라 마셔라하고 돌아갈 때 나눠 가져가기도 했어요.
그 집 막걸리 생각나네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우리 술, 막걸리가
오래~오래 사랑받길 바랍니다.^^
또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 것과 다름 없다고 합니다.
막걸리의 성분을 보면
물이 80%, 나머지 20% 중에서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등이고
나머지 10%는 식이섬유, 비타민B,C와 유산균, 효모 등이 혼합된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먹어서도 좋고 피부에도 좋겠죠.
실제로 막걸리가 피부관리 재료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신문기사보니 유명 연예인과 일본관광객들이 고급 피부관리샵에서 막걸리를 이용한
피부관리를 받는다는 내용도 있구요.
와인이 한참 유행할 때는 와인비누 많이 만들기해봤는데
오늘은 영양이 풍부한 막걸리로 비누만들기해보죠.
만들기전 미리 준비해주세요.

1.막걸리 탄산 빼기
막걸리 뚜껑을 열고 5일 동안 냉장보관하면서
수시로 뚜껑을 닫고 흔들어 탄산을 제거하세요.
특히 탄산이 남아 있으면 막걸리에 가성소다를 넣었을 경우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탄산빠진 막걸리 얼려서 준비하기
가성소다의 반응열로 인한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탄산을 제거한 막걸리를 얼음틀에 넣어서 얼리고
만들기 전에 꺼내 1/3을 녹이고 넓은 볼에 얼음물을 준비하세요.
3. 만들기 직전 첨가물, 도구 미리 준비하기
정제수로 만들 때보다 막걸리로 비누를 만들 경우
알콜때문에 비누반응이 빨리 일어납니다.
분량의 가성소다를 종이컵계량하고 첨가물과 실리콘비누틀,
첨가물(에센셜오일, 쌀겨분말) 등을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