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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인
비누에 들어있는 보습성분이면서 물을 좋아하는 '글리세린'때문입니다.
만든 비누에는 글리세린같은 보습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글리세린을 바르면 촉촉한 이유가 자체가 촉촉하기도 하지만
수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기 중 수분을 끌어당겨서 촉촉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이나 장마철에는 공기중 습도가 높기 때문에
비누가 공기 중 수분을 계속 끌어당깁니다.
비누표면에 물방울은 글리세린이 끌어당긴 물방울, 비누에서 빠져나온 글리세린 등이 섞인 것인 것입니다.
장마철이 아니더라고 욕실이나 주방비누가 잘 물러지는 이유가 이런 이유때문이죠.
2.비누에 미치는 영향
비누에 보습은 사용 후 촉촉함을 주고
비누사용감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물방울이 맺힌 비누는
글리세린이 빠져나와
사용 후 보습효과도 떨어지고
산패도 빨라집니다.
3.예방 방법
방법1.장마철에는 비누를 사용할만큼 만든다. 대량생산금지!!!!
혹 만들기를 꼭해야만 하거나 만들어 놓은 비누가 있다면
방법2.MP만 응용가능함. 녹여붓기 비누를 할 때 물 또는 에탄올을 1%~2%넣고 만든다.
이미 비누 안에 물 수분이 충분히 공기 중 수분은 필요하지 않아 이슬맺힘현상이 덜하거나 없어져요.
방법3. 완성된 CP비누포장할 때 '방습제(실리카겔)'를 함께 넣어서 ?N포장하거나 보관한다.
방법4..비누보관 상자나 장소에 '물먹는 하마'를 같이 둔다. 제습이 되도록.
방법5. 제습기나 에어컨을 자주 또는 항상 켠다면.. 기기 주변에 비누둔다.
방법6. 습도조절을 조금은 할 수 있는 신문지, 한지 등과 함께 보관한다.
4.이슬맺힘 현상이 생긴 비누 활용 방법.
1.만들어놓았다면 어쩔 수 없다. 빨리 사용해 버린다.
2.녹여붓기비누의 경우 다시 녹여서 재성형을 한다.
필요하면 글리세린을 추가로 조금 넣어도 됩니다.
3.CP 숙성비누의 경우 리배칭을 한다.
전화상으로 이런 이야기드렸는데
그 분은 선물할 비누니까 고생스럽지만 ㅜㅜ
다시한번 성형할 것이라고 하셨어요.
장마가 미워도 다시한번...고생스러워도 다시한번
자, 여기까지가 저만의 장마철비누보관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장마철 비누보관법]아~ 하늘도 울고 비누도 울고 나도 울고ㅜㅜ | 허브누리의 아주 쉬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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